간호대학 김원종 교수가 경주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1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원종 교수는 김천대 김중경, 이재겸, 이중근 교수와 팀을 이뤄 ‘간호대학생이 인지하는 교수자의 유머감각과 대학 이미지가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professor's sense of humor and university image perceived by nursing students on major satisfaction)’이라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학의 이미지가 긍정적일수록, 교수자의 유머감각이 강의에 잘 반영될수록 학생들의 전공만족도가 높고 학습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연구팀은 단순히 수업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대학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교수자의 지속적인 강의법 개선 노력이 조화를 이룰 때 우수한 학습성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김원종 교수는 “학생들의 학습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작한 연구가 수상으로 이어지며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토대로 긍정적인 대학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학생들의 전공과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강의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간호사 국가시험 20년 연속 전원합격의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