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외식학과가 ‘제12회 식품산업외식학과 전공학술제’를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 이프랜드(Ifland)과 구글미트(MEET)를 활용해 19일에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12회째를 맞은 식품산업외식학과 전공학술제는 식품 개발, 조리기술 개발 및 외식경영관리 등의 다양한 능력을 지닌 고급인력양성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온라인 트렌드에 따라 메타버스를 활용해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교수 및 학생 60여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총 18팀의 학생들이 준비한 학술논문 발표로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총평 및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 발표팀은 “스피롤리나를 이용한 식품개발의 연구구찰“을 발표한 이은경, 채하현팀이 선정 되었다.
차성수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연구해온 결과물을 발표하고, 학과 교수님들과 합심하여 학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교와 학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