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배출
응급구조학과 4학년 김재헌 학생, 267점 최고점 기록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응급구조학과 4학년 김재헌 학생이 제31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9일 제31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655명이 응시해 1,291명이 합격, 78.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김재헌 학생은 총점 290점 만점에 267점이라는 최고점을 획득하며 전체 응시자 중 수석을 차지했다.
김재헌 학생은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과 항상 곁에서 세심하게 지원해주신 조교님들, 그리고 학과 학우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1급 응급구조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엄태환 학과장은 “이번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 배출은 네 번째로, 이는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가 30년간 축적해 온 체계적인 교육 역량의 결실”이라며 “실무 중심의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응급구조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0주년 맞은 을지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성수대교 붕괴와 삼풍백화점 사고 등 대형 재난을 겪으며 국가 응급의료 체계의 고도화와 전문 응급구조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1995년 개설됐다. 이후 체계적인 전공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을 바탕으로 응급의료 현장에서 즉시 역량을 발휘하는 실무형 보건의료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