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학부, 굿네이버스와 국제구호사업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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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홍보 |
| 게시일 |
2017-05-12 16:04:41 |
조회수 |
713 |
을지대 교양학부는 12일 교내 범석관 국제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와 국제구호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을지대학교가 인성교육프로그램에 국제구호사업 활동을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면서 맺어졌다.
이에 따라 굿네이버스의 국제구호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해외아동들과 결연하여 최빈국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식사, 보건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에 학생들의 실천활동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 실천활동은 교양학부가 운영해 온 3단계 인성교육프로그램 중 1단계인 ‘EU후마누스 인성교육프로그램’의 여러 활동 중 하나이다.
‘EU후마누스 인성교육프로그램’은 을지대학교 교양학부(학부장, 성명희)의 비교과교육과정으로써 1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여 자기이해와 타인이해, 국제문화 및 매너교육, 국제사회 문제 인식과 확산을 위한 에세이쓰기대회를 중심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EU후마누스 인성교육프로그램’의 후마누스(Humanus)라는 용어는 라틴어로서 키케로(Cicero, Marcus Tullius, BC 106~BC 43)가 웅변가 양성과정에서 처음 사용했던 ‘인간적’ 이라는 말로, 후마누스란 인간이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문명을 만들고 문명에 참여하면서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자, 즉 지구 사회의 문명을 성찰하여 문명의 틀린 괘도를 수정해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보려는 인간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EU후마누스 인성교육프로그램’은 우주와 나, 사회와 나의 관계 등 일차적인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는 교육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항식 부총장은 굿네이버스와의 국제구호사업 협약식을 통해 “을지대학교 학생들이 긍정적 사고, 다양성, 평화, 봉사, 리더십, 독립심, 민주주의 의식 등의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시작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세계 35개국 188개 사업장과 국내에서 전문사회복지서비스와 구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매체명 : 홍보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