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지원센터가 효과적인 교수법 도출 및 수업개선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E·D·U(Eulji teaching Development Unit) 교수법 연구회 프로그램’에서 우수 연구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E·D·U 교수법 연구회 프로그램은 소규모 연구모임을 결성해 교류를 통한 교수법 도출과 수업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각 팀이 8개월간 진행한 연구 성과와 결과보고서를 심사해 우수 연구팀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우수 연구팀으로 ‘Best Teaching-Best Nursing팀(간호학과 한은경 교수 외 9명)’, ‘온라인을 활용한 Active Learning 교수법 연구회(교양학부 문보영 교수 외 4명)’가 선정됐다.
 
‘Best Teaching-Best Nursing팀’은 ‘간호학 이론 및 실습교육과정에 도입할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개발 및 적용’이란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CBL(사례기반학습, Case-Based Learning), TBL(팀 기반 학습, Team-Based Learning) 교수법 등을 강의에 적용해 비대면 수업의 한계를 효과적으로 보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각기 다른 학과 교수 다섯 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온라인을 활용한 Active Learning 교수법 연구회’는 ‘온라인을 활용한 효과적인 Active Learning 교수법 심화 연구’를 진행했다. 교수자들이 각기 다른 소속인 이점을 살려 다양한 전공 사례분석과 학제 간 이해를 도모할 노하우를 연구에 반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교수법 연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교수 개인의 역량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 대학 전체 교육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교수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원탁의 교수 프로그램’, ‘넛지(Nudge) 프로그램’ 등 교수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